전라북도와 전북디자인센터는 도내 기업의 공모전 출품지원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공모전 출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과 디자인기업이 제품, 시각, 브랜드, 환경 등 생산 제품을 디자인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도록 그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국내외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 등 7종 공모전에 출품이 가능하다.

이 중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우수디자인(Good Design) 선정 공모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관하는 핀업(PIN UP) 공모전은 수상 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및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있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사업 신청서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지역경제 및 산업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의 공모전 출품을 확대시켜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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