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신양희·이하 생문동)는 오는 6월 14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갤러리에서 ‘공예-손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예분과 소속 동호회들이 직접 만든 칠보공예, 아크릴 공예, 퀼트, 자수, 뜨개 등의 공예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공예-손으로 말하다’ 전은 메마르고 기계화된 시대에 사람과 사람의 정이 한자리에 어우러진 작품 70여 점이 전시 될 예정이다. 작품에는 적절한 불편함을 감수하는 대신 동호인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행복이 담겨있다.

신양희 회장은 “다양한 공예작품으로 군산시민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동호회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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