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8일 현재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지난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생활비 제외)을 받은 전국 대학 재(휴)학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군산시 홈페이지와 교육지원과 방문을 통해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범위는 ‘2016년 이후 대출금에 대한 2020년도 상반기 발생이자’로 ‘군산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 중에 한국장학재단으로 입금된다.

장영재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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