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군산 119지역대 부지.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과 안전군산 만들기 일환으로 고군산 119지역대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지속적인 관광인구 유입으로 인해 고군산군도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던 군산소방서는 지난 2018년 고군산지역 소방관서 설치 건의에 이어 2019년부터 고군산 119지역대 신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군산 119지역대는 옥도면 무녀도리 부근 총 1250㎡ 부지에 들어서며 완공 예정일은 오는 6월 29일 이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지난 대야119 안전센터 신설에 이어 고군산지역대까지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옥구지역대와 소룡119안전센터 이전을 통해 군산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군산지역대가 담당할 신시도, 선유도 등 옥도면의 출동건수는 2018년 222건에서 2019년 321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