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제55회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13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2일 제55회 완주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교육분야 등 7개 분야에 대한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에는 문화교육분야 이호연씨(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를 비롯해 나눔봉사분야 김덕연씨(완주군 장애인연합회장), 경제분야 한재현씨(㈜한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애향분야에는 유희성씨(완주군 애향운동본부 사무국장), 효열분야 변연옥씨(비봉면 담곡마을 주민), 체육분야 구대회씨(완주군 체육회 이사), 농림축수산분야 유희빈씨(완주군 친환경농업협의회장)가 각각 선정됐다.

완주군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기존에는 완주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이 이뤄졌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제55회 완주군민의 날 기념식이 잠정 연기됐다. 이에 올해 수상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별도 일정으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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