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에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이 열려 주민들을 위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다짐했다.

13일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치혁, 여기현)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올바른 예방수칙으로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담아 일상생활 속에서의 개인위생 수칙을 강조하고, 지쳐가는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지역에 불안감이 지속됨에 따라 20명의 위원들은 200개의 손소독제를 구입해 감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파출소·소방서·농협·우체국 등 관공서와 화산지역아동센터, 화산어린이집에도 손소독제를 전달해 안전한 기관 및 시설 이용을 당부했다.

장치혁 위원장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 개인위생을 철저히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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