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문용관)가 완주군 고산면(면장 전진엽) 어르신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

14일 고산면은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가 소외계층에 전해달라며 지난 13일 라면과 국수 각 20박스(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달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았다.

후원품은 고산면 희망나눔가게에 정기후원하는 ㈜새롬식품에서 구입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수자원공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모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데 수자원공사의 나눔으로 이웃들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산면 성재리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매년 생필품꾸러미 지원, 장학금 후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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