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4대 사회보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중·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운영과 4대 사회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8천여 명에게 교육해왔다.

올해는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예비창업 패키지 사전교육'에 참여한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6월 말까지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4대보험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민원 신고 방법과 기본적인 4대보험 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용국 연금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4대보험 제도를 잘 이해하고 각종 신고를 간편하게 해결함으로써 실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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