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의 후원으로 JB문화공간에서 운영하는 회원제 아카데미 '제1기 JB문화살롱'이 지난 13일 개강식을 갖고 올해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JB문화공간은 전북은행이 전북도민을 위해 설립한 문화예술나눔 실천공간으로 전북은행 카드회원과 문화공간 회원을 대상으로 공연과 강좌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 공간도 무상으로 대관하는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강식에선 올해의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70년대 포크음악의 리더그룹 쎄시봉과 트윈폴리오의 가수 윤형주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 부행장은 "JB문화살롱을 통해 회원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아가 지역의 문화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금융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까지 더욱 따뜻한 세상을 실현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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