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 초등맘 퀼트조아’ 동아리(회장 전인숙)는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가 늦춰진 장계초등학교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 제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동아리 봉사활동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2020행복한 지역공동체 봉사 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계 초등맘 퀼트조아’ 동아리 회원 13명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270개를 제작해 장계초교(교장 허윤종)에 전달했다.

전인숙 회장은 “지역 내 동아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연계해 준 장수군자원봉사센터 협조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재능 나눔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인 봉사 동아리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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