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관내 경로당 40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합동점검(18일~30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노인인구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인한 노인 계층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가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의 화재 및 기초 소방안전을 위한 예방대책으로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화재 취약지역인 무주·진안·장수군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팀과 한국전기공사와 합동으로 단독형 연기감지기와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

또 소화기의 상태를 확인해 교체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스 및 전기 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마을 회관과 경로당에서 어르신분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합동 안전점검과 함께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