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까지 창출할 청년공동체 육성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창업공동체 육성 사업은 ‘청년완주 JUMP-UP프로젝트’에 담긴 일자리분야 실행과제로서 청년공동체 발굴·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청년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의 청년일자리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1차 공모로 2개 공동체(완주청년마을목수, J국악)가 지원됐으며, 2차 공모는 3-4개 공동체를 선발해 1개 공동체 당 1천만원 이내에서 창업 단계별로 차등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시제품개발, 마케팅,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직접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3인 이상 구성된 공동체로서 구성원의 2/3는 청년(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으로 대표는 반드시 청년이어야 한다.

사업분야는 문화, 복지,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지역개발 등 전 분야에서 가능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 모델이다”며 “새로운 창업 아이템이 발굴돼 청년과 지역이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 고시공고 및 완주군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290-3238)으로 문의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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