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마·송이목)가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19일 구이면은 가정의 달을 맞아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소외계층 및 조손‧다문화가구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역 내 장학생 5명(초등학생 4명, 중학생 1명)을 선발했다.

전달식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1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계층 후원 사업에 힘써 온 국민가스대표 김인흠, 원평촌주민 김종오, 상하보주민 이길훈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멋진 미래를 향해 도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따뜻한 관심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해 주신 후원자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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