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함영욱)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방역 예방점검 및 온라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관내에서는 4개 고교가 기숙사를 운영 중이며, 20일 학생들이 입소함에 19일 학교관계자와 장수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SPO)이 기숙사 소독상태 및 입실 인원수 조정 등 감염이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순차적 등교에 따라 청소년 선도 활동 공백 방지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SPO가 학교측과 긴밀하게 협조해 기존에 온라인 방식으로 했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오프라인 활동과 병행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도 홍보할 예정이다.

함영욱 경찰서장은 “철저한 감염 예방활동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SPO중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