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로 차선 반사성능 측정시험’에 대한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도로관리기관(도로관리사업소,시·군)과 공사현장에서는 측정기관 부족, 관리법 개정, 부실시공 이슈 등으로 차선 반사성능 측정수요가 대폭 늘면서 공사현장에서 일정관리에 대한 애로를 겪은 바 있다.

사업소는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시·군 등 도로관리기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차선 반사 성능 측정시험을 선정했다.

3000만원의 예산으로 측정 장비를 구입 하고 새로 시공되는 차선에 대한 품질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일정에 맞춰 차선 품질검사가 적기에 이뤄지고, 발주청 예산 신속집행으로 차선 품질검사 업무에 대한 공사 관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자평했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