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2일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업체는 ▲대왕제지공업(주) ▲발산공업 ▲수림산업(주) ▲(주)카라 ▲(주)태평양 등이다.

이에 따라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은 지난해 선정한 10개사를 포함해 모두 15개사로 늘었다.

군산시는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가기로 했다.

또 이들 업체가 지역 신성장동력과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처음 선정된 10개사가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나 2018년에 비해 매출액과 고용인원에서 각각 7%와 11% 증가세를 보이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을 크게 보고 있다.

군산시는 이미 선정한 강소기업과 지역 연구기관 간 우수 기술사례 공유, R&D 기반의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계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술혁신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우수한 유망 강소기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으로 성장을 유도해 향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 해마다 3,00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담 PM(Project Manager)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성장전략수립과 기술혁신 활동,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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