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생생카드를 발급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 육아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결혼자는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 대상으로, 올해는 총 2800명이 해당된다.

NH농협 남원시지부나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 등 지역농협을 찾아 자부담 2만원을 내고 생생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15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생생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생생카드는 관내 37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의 생생카드 발급 및 이용에 불편함이없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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