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22일 군복무대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의 전역식을 가졌다.

의무소방원 박현호 수방, 조민석 수방은 2018년 8월 9일 입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주민의 안전을 지켜오다 만기 전역을 하게 됐다.

이날 전역식에서는 박덕규 서장이 표창장과 기념패를 전달하고, 동거동락하던 직원‧의무소방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의무소방원 전역식을 가졌다.

박현호‧조민석 수방은“복무기간 중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노력하는 소방대원들의 모습들과 안타까웠던 순간들, 그동안의 의무소방원으로 군복무했던 희로애락의 시간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덕규 서장은 “복무기간 동안 성실한 자세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제대하는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전역후에도 지금까지 보여준 성실한 모습으로 열정을 다해 생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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