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오는 28일까지 1층과 6층 각 행사장에서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1층에 입점한 '베디베로' 선글라서 패밀리 브랜드전은 코로나19로 면세점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 제품으로 50~80% 저렴한 가격에 행사를 진행하며, 6층의 '블링블링 마켓'은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직거래 한다.

특히 현영의 블링블링 마켓 행사 수익금 일부는 전주 지역 보육복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경수 잡화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올해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앞장서 다양한 판로 지원 방법을 강구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전주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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