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에 대응한 하절기 구급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온 건조한 기후와 더불어 평년보다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고 소방은 설명했다.

이에 도내에서는 구급차 90대와 펌뷸런스 83대가 폭염대응 구급대로 지정돼 활동하게 된다.

전미희 구조구급과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중 가장 더운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며 “현기증 및 메스꺼움 등 온열 질환 증세가 보이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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