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중단됐던 시장과의 톡&톡을 5월부터 재개한다.

시는 최근 톡&톡의 운영재개에 대한 문의가 잦아지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기본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톡&톡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시장과의 톡&톡은 시민과 시장과의 직접 소통방식으로 시정현안 및 쟁점을 공유하고, 형식을 탈피한 대화방식으로 시민들에 호응을 얻어 왔다.

톡&톡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총 143건의 시민의견이 제시됐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572명에 이른다.

운영 재계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실시되며, 이후 매월 마지막 금요일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 함께 읍면동 주민들의 일선 소통창구인 읍면동장 공감대화도 6월부터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직접소통 창구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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