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특화산업 발굴과 신성장동력을 확보를 위한 산업 방향 모색을 위한 유망 탄소기업 유치에 나섰다.

투자유치과는 일반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개발에서 탄소산업과 스마트산업 등의 신산업분야의 기업유치와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전라북도 탄소제품 생산 선도기업인 ㈜유니온시티(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소재)를 방문했다.

㈜유니온시티는 1995년 임동욱 대표가 한국CTS(주)로 전주에 설립한 이후 2010년 조달우수제품(교통신호등주) 지정 등 계열사 3개사를 포함한 연매출 1,000억 원을 올리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한 국내 최초 와이어 없는 신호등주, 미세먼지저감 버스승강장, 온열의자를 개발하고 있으며 매년 연매출 5%를 기술개발에 투자하여 탄소제품 활용을 개발에 힘써 전국 공급뿐만 아니라 해외 수주 실적까지 올리고 있다.

김제시는 그동안을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반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개발에 중심을 뒀으나 이제는 탄소산업, 스마트산업 등의 신산업분야의 기업유치와 특화산업단지 조성에 주력 해 나갈 계획이다.

최보선투자유치과장은 “그동안 김제시 백구면 일대에 전국 최초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28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부품 및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아울러 탄소 제품에 대하여 특장차에 도입을 검토 하는 등 새로운 기술개발 및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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