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23일에 실종된 요구조자를 수색하기 위해 드론 및 인명 구조견, 수중탐색장비를 이용해 집중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경 다슬기를 잡으러 가신 어머니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로 실종된 이 모씨(여/84세)의 실종수색에 소방, 의용소방대, 중앙구조본부, 경찰, 군청, 주민 등이 공동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대응팀은 23일부터 실종자가 다슬기를 채취하러 간 장계면 금정마을 하천주변으로부터 인근야산까지 수색범위를 넓혀 실종자수색을 진행중이다.

수색 과정 중 실종자가 금정마을 앞 하천주변을 걸어가는 모습이 금정마을 주변 CCTV를 통해 확인됐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24일부터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였으며, 25일에는 소방(중구본,소방,의용소방대) 85명, 경찰 25명, 군부대 ,군청과 주민 등이 합동해 소방차와 경찰헬기, 인명구조견을 동원해 수색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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