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여직원들이 결성한 봉사활동단체 목련회(회장 김태희)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3일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2020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유공자를 안장하고 그 위훈을 기리고 있는 전북지역 유일의 국립묘지에서 현충일을 기념하고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목련회 회원 및 자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북은행 목련회는 현충탑을 참배하고, 전북은행이 2017년부터 협약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3-21~22구역, 1,549기 묘역에 직접 태극기를 꽂고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태희 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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