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대표이사와 감사, 이사 등 주요 임원 공개모집 기간을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연장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22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했지만, 일부 직위에 대해 임명 예정 인원 수의 2배수에 미달됨에 따라,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지침의 규정에 따라 추가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시민발전주식회사 설립을 더는 미룰 수가 없다고 판단, 이번 연장 기간 이후에는 추가 연장 없이 접수 인원이 2배수에 미달 되더라도 임원추천위원회 심의 등 임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발전주식회사의 성공적인 출범과 운영을 위해서는 탁월한 역량을 가진 임원 구성은 필수적”이라며 “시민발전주식회사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원 공개모집의 자세한 공고내용 및 지원서류 등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or.kr) 고시공고의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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