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청도에 안정적인 식수 공급사업이 추진된다.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2억원(국비 22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기존 해수담수화 시설 개량과 저수지 용수 활용을 위한 1일 100톤 규모의 정수장 시설을 추가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최영환 수도사업소장은 “매년 도서지역 식수난이 반복돼 주민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식수 공급으로 어청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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