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함께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26일 전주시 효자동 체험점포 '꿈이룸 전주점'에서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점포 꿈이룸의 주인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전북 11기 교육생 9명이 참석해 16주간 진행되는 점포체험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준비된 창업,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업종별 기초, 전문교육부터 창업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점포체험, 자금지원 등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창업 지원사업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업에 필요한 마케팅, 회계, MD, 빅데이터 등 전문분야에 대해 온·오프라인의 교육 방식을 통해 창업 기초체질을 강화하고, 분야별 창업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무분별한 창업에서 오는 폐업률의 증가를 방지한다. 사관학교 졸업 후 4개월 이내에 창업 시 최대 1억 원의 창업자금을 융자 지원받게 되며, 사업화 자금 평가를 통해 최대 2,000만 원 창업자금 지원의 특전도 받을 수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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