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똘똘 뭉쳐 전북 현안-법안 통과 힘 모으자"

<송지사-국회의원 당선인 간담>공공의대법-탄소진흥원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포함 논의 송지사 “미래 위해 협력 필요” 박은 기자l승인2020.05.26l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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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에게 공공의대법 통과와 탄소융합기술원의 탄소산업진흥원 지정 등 전북 주요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26일 전북도청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8명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도정 핵심시책과 주요현안, 법안,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 전북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 윤준병, 이원택, 한병도, 이용호 당선인이 자리했다. 김수흥, 신영대 당선인은 다른 일정이 겹쳐 불참했다. 
이날 송 지사가 요청한 주요현안은 ▲코로나19 대응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및 탄소규제자유특구 지정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남원 공공의료대학법 제정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국립화 등이다.

송하진 지사는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지금 우리를 둘러싼 상황은 심각하고 엄중하다“며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당선인의 협력이 긴밀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과 정책 반영이 뒤따라야 한다고 피력하며, 새만금 등 SOC(사회간접자본) 등의 조속한 추진과 탄소융복합,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산업의 생태계 구축,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에 예산 반영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국립공공의료대학 건립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국립공공의료대학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 지사는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건립 논리를 확충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의료인력 확충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를 인식한 당선인들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위한 공공의대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당선인(완주·진안·무주·장수)은 ”공공의료대학법 통과를 비롯해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까지 전북에 직면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0명의 당선인 포함, 정치권이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전북 정치권 역량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정치권 역량과 위상을 높여 향후 정책개발과 예산확보라는 숙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당선인들은 전북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놓인 지금이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원팀’으로 똘똘 뭉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전주병)의원은 ”이제는 전북이 부흥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며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선 리더십이 가장 중요한데, 현 정부 들어서 전북 출신 장·차관만 44명이나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북의 인재들이 약진하고 있는 현재, 이를 기반으로 발전해서 새로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예산과 법안을 통과시킬 때만 행정과 국회의원이 협력하는 것이 아닌 일상적으로 만나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대변인으로 당선된 국회의원들에게 거듭 축하의 인사를 건넨 송 지사는 전북 대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송 지사는 ”당선인분들의 면면을 보면 청와대를 거친 분부터 도의원, 국가관리 기관 등 정부차원의 일을 해내신 분들이다“며 ”21대 국회 개원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도 발전을 위해 원팀이 되어 당면 현안의 해결부터 전북의 미래를 만드는 일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부탁했다.

한편,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소독 3회 및 좌석 2m 유치배치, 참석자 최소화,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을 통해 방역을 위한 사전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하며 진행됐다./박은기자

 


박은 기자  parkeun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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