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NH농협의 후원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자들에게 완주군 전입을 축하하는 기념품을 배부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념품 지급은 완주군 13개 읍면 주민등록 전입신고자에게 기념품(튜브형 다진마늘) 2000개를 선착순 지급하는 것으로 전입을 축하하는 군의 환영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 완주군은 그동안 다른 시군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완주군으로 거주지를 이동해 1년이 경과한 세대, 거주지 이동 후 1개월이 경과한 대학생에 전입장려 지원금과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고 있다.

완주군 전입장려 지원금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쓰레기봉투 10매, 2인 이상 세대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쓰레기봉투 20매, 4인이상 세대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쓰레기봉투 30매가 지급된다.

전입대학생의 경우 1개월 경과시 20만원, 1년 경과시 추가로 10만원을 지급한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15만 자족도시를 향해 가고 있는 완주군에 전입해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념품 제공에 협조해주신 NH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완주군의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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