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가 지난 25일 전라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은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발전, 현실성 있는 정책제안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대회로 고창소방서는 ‘소방국가직 시대, 중앙과 지방이 하나되는 국가적 대응체계 개발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국가직 전환에 따른 대응에 중점을 둔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국가차원 일원적 지휘체계 확립 및 적극 운영 ▲체계적인 자원관리스템 구축 ▲소방력 동원의 재난골든타임 확보와 출동공백 방지 ▲국가단위 재난발생 대비 일원적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고도화 ▲통일적, 선제적인 무선통신 환경 확보 등 육상재난대응 총괄기능 수행 및 수준 높은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으로 소방 미래비전 실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 현장대응단장은 “소방국가직 전환에 따라 강원도 고성산불,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같이 중앙과 지방이 하나되는 국가적재난 대응체계를 개선코자 연구를 진행했다”며“전국대회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둬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고 질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