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이듬해 10월 전주문정초등학교 부지에 숲놀이터를 연다.

27일 도교육청은 자연과 연계한 아동과 청소년 놀이공간을 위해 전주문정초, (가칭)전주문정유치원(2022년 3월 개교 예정) 옆 부지 ‘(가칭)도담도담 숲놀이터’를 꾸릴 계획이다.

부지 규모는 39,246㎡며 총 사업비는 약 5억 6천 500만 원이다. 개장은 2021년 10월.

이를 위해 2월부터 숲놀이터 조성 실행 연구 용역을 실시했으며 25일 연구용역 관계자와 숲놀이터 TF팀이 현지에서 조성 방향을 협의했다.

숲놀이터는 숲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주제별 특화하는 방향이다. 공룡알 둥지, 초식공룡 놀이터, 모험놀이터, 익룡놀이터, 공룡 트리하우스 등.

배움, 놀이, 체험, 사색, 소통,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도록 조성하고, 숲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과 자연을 소재로 한 놀이도 제공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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