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28일 코로나19 여파로 더해진 영농철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지원한 일반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임실군 관촌면 복숭아 재배농가를 찾은 봉사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이라는 주제 아래 전북농협 임직원 10여명 도 함께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영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일손돕기 운동을 통해 자원봉사자에겐 활동증명서 발급을, 농가엔 일손과 더불어 중식, 생수, 작업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일 본부장은 "농협 임직원 참여만으로는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가 어려운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국민들과 기관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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