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익산지역단은 올해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버벨 울리기' 사업을 이어간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관리공단 익산지역 5개 관리소(익산 부송1, 익산 부송3, 익산어양4, 익산동산, 익산한스빌)가 한국야쿠르트 익산점·크레파스재단·크레파스민간단체·주식회사 대한·초석건설·(유)지웅건설·익산청년광고회 등 여러 후원업체와 연계해 매일 야쿠르트를 세대에 배달하면서 홀몸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건강여부를 확인 하는 사회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지역 임대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68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 실시한다.

박상훈 익산부송1단지 관리소장은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어르신들을 섬기겠다"며 "이곳에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크레파스재단 등 여러 후원단체의 협조를 받아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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