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A경정을 도내 한 경찰서로 전보 조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정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B경위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등 갑질을 한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내용은 B경위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사실을 알리고 지난 3월 말부터 휴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서 조사 중이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기 위해 인사 처분을 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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