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신속한 초동대처로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방장비 일제점검 및 사용법 훈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훈련 주요내용으로 ▲동력펌프 및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에 대한 장비점검 ▲수난구조장비 및 잠수장비 사용 조작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법 ▲풍수해 현장 안전수칙 교육 ▲군산 풍수해 취약지역 18개소 대응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풍수해 긴급구조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여름철 기상특보에 예의주시하며 순찰강화 및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방지에 주력하겠다”며 “특히 군산에 붕괴, 침수 우려지역을 직접 현장 방문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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