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산림청 공모사업인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5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에 대한 사업수행 방법 및 세부추진 계획, 토론을 통한 지역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앞서 군은 산림청과 다울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임산물생산자, 임업인, 번암면 지지리 삼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소규모 간담회 및 주민설명회를 추진했으나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지 못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산림청과 장수군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림 신품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신품종 사회적협동조합 조직 구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문민섭 산림과장은 “이번 산림신품종 토론회에 관심있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지로 번암면 지지리 산 일대가 선정돼 규모 5㏊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관리시설, 기반시설 등이 조성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