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는 6월부터 11월까지 아동의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10명씩 4회에 걸쳐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멋진 부모, 행복한 자녀”프로그램과 가죽 공예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멋진 부모, 행복한 자녀”프로그램은 부모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인식을 통해 부모의 양육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모 교육 후 진행된 공예 교실은 가죽으로 파우치 등을 직접 만들어 공예품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통해 부모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자녀의 양육으로 지친 부모들이 조금이나 정서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가죽으로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정성이 들어간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매우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부모가 정신․육체적으로 모두 건강해야 자라나는 아이들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모․아이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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