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1일 순창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마스크 10,000매(6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군의 이번 지원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교가 개시되면서, 학생들을 위해 방역물품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높아져 군이 비축해 논 마스크를 전달한 것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학교는 다수가 밀집되어 공동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아이와 학부모가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사회 감염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장소에서 나타나는 만큼 군민 모두가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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