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벌집 제거 신고요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벌 쏘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말 것 ▲산행·야외홀동 시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은 자제 ▲밝은 색상의 옷을 지양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스스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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