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국가예산 확보 및 정책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18일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1일 재차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전개했다.

권익현 군수는 각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고 기획재정부 심의가 시작되는 이달 초순을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반영 필요성과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기획재정부 양충모 재정관리관을 만나 부안해양경찰서 개청에 따른 함정 전용부두 확보를 위한 격포항 확장 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예타면제 추진을 건의한 데 이어 예산실로 이동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관을 찾아 부안군을 국산밀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산밀산업 허브 구축 지원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또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정영훈 과장을 만나 체육활동과 로컬푸드가 결합된 부안먹거리힐빙센터 건립사업 선정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부처의 예산 편성기조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있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예산이 기획재정부 심의단계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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