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은 전주와 부산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31)의 추가범행에 대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신종의 추가범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1년간 최씨와 연락한 1148명의 범죄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도내에서 실종된 114명과의 연관성 조사에서도 최씨와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경찰은 최씨의 2차 범행인 부산 실종여성 살인 사건을 마무리 짓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