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명창 등용문인 ‘제11회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에 목표 출신 이정애씨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판소리부=박미자 ▲무용부=이영남 ▲민요부=김성부 ▲고법·기악·타악부=신현탁씨가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을 통해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11년째 고창서 열리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예술연구진흥원 서양수 이사장은 “대회가 재능 있고 훌륭한 국악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행사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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