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는 제8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당 후보군을 발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의장 입후보에는 이봉희, 조민규, 최인규 의원 등 3명이 등록했으며 부의장에는 임정호 의원, 운영위원장 이경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김미란, 김영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차남준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는 고창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정읍고창지역위원회가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경선후보를 접수한 결과다.

앞서 지역위원회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원 구성으로 도덕성과 투명성 등을 높여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당내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로 의장단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등록한 후보들은 접수 이후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지역위원회는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의회의 후반기는 7월 2일부터 시작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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