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코트라지원단은 공동으로 수출바우처 수행기업 및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온라인 화상상담회'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러시아·동남아·유럽·중남미 등 184개국이 입국금지 또는 제한으로 수출이 곤란한 상황에서 해외 판로가 막힌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국가기관·지자체·유관기관 등 수출 주요 지원기관 3곳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첫 번째 상담회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으로 수출바우처 선정기업 또는 기신청기업(미선정) 및 2020년 하반기 예비 참여기업이며, 채무불이행기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등 특정기업은 참여가 제한된다.

안남우 전북중기청장은 "정부의 포스트코로나 대책에는 언택트(비대면) 산업 육성이 핵심과제"라며, "지역 기업은 비대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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