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절도행각을 벌이다 집주인을 폭행한 A씨(37)에 대해 준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자정께 전주시 인후동 B씨(61)의 집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이려다 귀가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비슷한 수법으로 빈 집을 노려 범행한 5건의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며 “절도 등 수차례에 걸친 전과가 있는 상습범이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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