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미)와 통장협의회(회장 권석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순, 강병수) 및 직원 일동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주민단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계 곤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고,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성금마련에 동참했다.

정영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삼성동 주민들은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동은 기탁된 소중한 성금이 관내 저소득층 20개 가정에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시민의식과 이웃간의 배려가 더욱 절실한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 주신 성금이 저소득층 가정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