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참전유공자 김형록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김기승 경영지원본부장이 직접 김형록씨의 자택에 명패를 전달했다.

김형록씨는 월남찬전유공자로 지난 1967년 2월 육군 맹호부대 소속으로 월남에 파병돼 전쟁에 참전했다.

주영생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오늘 달아드리는 이 명패가 이곳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심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백미 200포를 후원하기도 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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