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전국 63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 한 제5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4년 실시한 1차 평가부터 이번 5차 평가까지 5회 연속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5차 평가에서 전북대병원은 폐기능검사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5회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이는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