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교통관리계는 지난 3일 코로나19 발병으로 연기됐던 초등학교 3, 4학년 개학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교통 지도 및 교통안전 홍보 물품 전달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통안전 활동은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 뿐 만 아니라 공익근무요원들과 의무경찰, 녹색어머니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학생들이 밀집되지 않도록 분산을 유도하는 등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또한, 군산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지도·홍보 등 인적요소 활용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및 운행 차량의 속도를 표시해 주는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 추진 등 기계적 시설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경찰의 중요한 추진 업무로 어린이가 도로에서 안전한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도·홍보·시설개선 등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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