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 여성문화센터에서 관내 13개 일자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산업별 인력 훈련 수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과의 취업 지원 서비스 연계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광치 제2공단협의회를 비롯한 12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체 대표와 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가 기관간의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0년도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포함한 새일센터 사업을 설명하고, 협약서에 서명한 뒤 상호교환했다.

여성새일센터에서는 직업교육 훈련과정으로 20명 단위의 실천형 멀티사무원, 아동보육전문가 과정을 개강해 7월 중순까지 자격증 취득과 수료 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새일센터 장종석 센터장은 “여성새일센터에서는 출산, 육아부담,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원스톱 종합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상호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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